[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모바일 MMORPG '아이모'의 대표적 PVP 콘텐츠인 '폭풍의 전장'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맵 구조 변경이다. 기존 세로형 맵이 가로형으로 바뀌면서 전투 양상이 상하형에서 좌우형으로 전환됐다.
보상 시스템도 개선됐다. 전투를 통해 얻는 '명예의 펜던트'와 '별 모양 브로치'로 더 높은 등급의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전리품 종류도 다양화되어 '중급 소모품 상자', '와당카 비스킷'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사진=컴투스] |
게임 밸런스 조정도 이루어졌다. 유저 간 매칭 레벨 구간이 7개에서 5개로 줄어들었고, 승리 조건이 3점 선취로 바뀌었다. 또한 전장 내 비활동 유저를 판별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공정성을 높였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여름 이벤트 3종을 진행한다. '더위 먹은 세피아 이벤트', '쿠와이셔츠 제작 & 염색 이벤트', '경험치 20% UP! 핫타임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아이모'는 지난 2006년 출시 이후 18년째 서비스 중인 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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