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김해국제공항 마스터컨세션 2기 사업권을 수주하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에 'K라면바' 등 총 4개의 식음전문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김해공항에 새롭게 선보이는 식음시설은 글로벌 K푸드 브랜드 'K라면바', 전통 한식 브랜드 '명가의뜰', 전문 외식 브랜드와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한식당 '한와담소반', 도넛 전문점 '말똥도넛'이다.
[사진= 풀무원푸드앤컬처] |
'K라면바', '명가의뜰', '한와담소반'은 현재 오픈하여 운영 중이며, '말똥도넛'은 이달 내 오픈할 예정이다.
앞서 5월에는 무인 푸드코트 '플레이보6에어레일'도 운영을 시작했다.
김해공항 'K라면바'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면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주요 메뉴에는 '토마토계란라면(1만1000원)', '계불면Buldak(1만원)', '까불면Buldak(1만3000원)', '고기짜장라면(1만원)' 등이 있다.
특히 '토마토계란라면'은 풀무원의 '로스팅 서울라면'으로 만들어진다.
서울라면은 서울시와 풀무원이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풀무원 미국 수출 제품인 '나소야김치'와 함께 국내 최초로 해썹인증원의 'KFS(K-FOOD&SAFETY)'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라면은 제품 패키지 앞면에 KFS 로고를 부착하고 미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김해공항 신규 식음시설 오픈을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K라면바'에서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메뉴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고객에게 풀무원 '로스팅 서울라면' 1봉을 8월말까지 증정하며, '명가의뜰'에선 말똥도넛과 연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김해국제공항의 새로운 식음시설을 통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한국 요리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과 최고의 서비스로 행복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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