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SK증권에서 12일 LG(003550)에 대해 'CNS 호실적과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1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1.0%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LG 리포트 주요내용
SK증권에서 LG(003550)에 대해 '2Q24: 지분법 손익 감소로 연결실적 부진. LG CNS, 2분기 사상 최고 실적.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24년 별도 순이익 감소가 예상되나, 주주환원에 대한 높은 의지로 전년 수준의 DPS(3,100원)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5,000억원(3.9%)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사살상 마무리되어 25년 소각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기 때문. 또한 LG CNS의 호실적이 이어지면서 상장 및 기업가치 현실화 가능성이 높은 점도 LG 주가 상승요인.'라고 분석했다.
◆ LG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110,000원 -> 110,000원(0.0%)
SK증권 최관순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10,000원은 2024년 05월 10일 발행된 SK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10,000원과 동일하다.
◆ LG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12,545원, SK증권 보수적 평가
- 전체 증권사 의견, 지난 6개월과 비슷한 수준
오늘 SK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1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12,545원 대비 -2.3%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대신증권의 95,000원 보다는 15.8% 높다. 이는 SK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LG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12,545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12,455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를 통해 LG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지난 반기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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