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3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고객가치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고객가치전략회의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접수된 고객 의견을 공유하고,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한 전략 수립과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지난해 신설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을 비롯해 총 55개 본사 사업 추진부서와 현장부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진공은 올해 회의 대상을 본사 사업 추진부서에서 현장부서까지 확대 개편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객 중심의 편의성 제고 ▲양방향 소통 확대 ▲선제적 고객 응대 등의 논의가 진행됐다.
또 중진공은 각 사업 추진부서의 고객 만족도 분석 결과·의견을 반영한 이행 현황과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고, 고객 접점 최전선인 현장부서의 의견도 공유했다.
중진공은 지난 4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점수 91.3점으로 준정부기관 전체 평균인 89.9점보다 높은 수준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에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사업 개선활동을 보다 적극 홍보하고, 고객 접점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공공기관 고객 만족도 조사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뒀다.
이병철 부이사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고객 중심의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3.06.28 victory@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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