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를 기념해 출시한 '꿈씨 패밀리' 기념품이 인기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역 3층 '꿈돌이와의 대전여행 굿즈샵'과 '꿈돌이 하우스'는 한 달 만에 각각 5500만 원, 23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맨 오른쪽)과 조원휘 대전시의장(맨 왼쪽), 송인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가운데)이 대전 0시 축제가 열리는 원도심 일대에 마련된 '꿈돌이하우스'를 방문해 '꿈씨패밀리' 기념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4.08.13 nn0416@newspim.com |
2024 0시 축제장 미래존 굿즈샵도 개막 4일 차에 일부 제품이 품절될 만큼 반응이 뜨겁다. 운영 4일 차 매출액은 970만 원을 넘어섰다.
꿈씨 패밀리 기념품은 0시 축제 티셔츠와 모자부터 수세미, 네임택, 손거울, 뱃지, 쿠션과 인형, 텀블러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꿈돌이뿐 아니라 꿈씨 패밀리 캐릭터 전체로 기념품 디자인을 확장하면서 다양성이 늘었다는 평가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꿈씨 패밀리 캐릭터 기념품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대전역과 꿈돌이 하우스 굿즈샵 등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0시 축제에 참가한 방문객 대상으로 '캐릭터 경품 이벤트'와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 체험행사'등도 연계해 운영 중이다.
한편 꿈씨 패밀리 기념품 개발은 대전 기업과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공예협동조합과 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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