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푸드서비스 전문 사내강사 양성을 통해 현장 임직원의 실무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핵심인재를 사내강사로 선발해 실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임직원의 성장과 경력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초 서울 본사에서 '푸드서비스 사내강사 양성과정' 발대식 및 첫 교육을 개최했다. 총 11명의 영양사, 조리사 등이 참석해 FST 운영 체계와 역할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교수법과 강의계획서 작성법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CJ프레시웨이] |
FST 양성과정은 내달 초까지 이론 및 실습수업이 진행된다. 본 과정을 수료한 사내강사는 맞춤형 교재를 개발하고 사내 교육 프로그램에서 강의를 담당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사내강사 운영을 통해 자기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임직원의 롤 모델이자 전문 트레이너로서 그동안 쌓아온 우수한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훌륭한 푸드서비스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업과 임직원의 동반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과 협력해 2021년부터 임직원 대상 식자재 유통, 푸드서비스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푸드서비스 전문가 과정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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