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종 전문기자 =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6일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열린 루이스 아비나데르 대통령 취임식에 축하 특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5일 루이스 아비나데르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과 만났다. 김 전 실장은 대통령 취임 축하 특사로 방문했다. [사진=외교부] 2024.08.18 |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취임식 하루 전 아비나데르 대통령을 별도로 예방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 강화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도미니카공화국의 광역철도와 항만・공항・전력을 비롯한 인프라 부문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김 전 실장은 라켈 페냐 부통령과 로베르토 알바레스 외교부 장관과도 만나 양국 간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현지 우리 기업의 공장을 방문한데 이어 경제인·동포 간담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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