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에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 이로써 이 후보는 직전에 이어 당대표에 선출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08.18 leehs@newspim.com |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민주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에서 85.40% 누적 득표율을 얻어 압도적 지지로 선출됐다.
김두관 당대표 후보는 12.12%, 김지수 당대표 후보는 2.58%를 각각 기록했다.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김민석·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 후보가 당선됐다.
김민석 후보는 18.23%를 기록하며 1위로 선출됐다. 이어 전현희 후보 15.88%, 한준호 후보 14.14%, 김병주 후보 13.08%, 이언주 후보가 12.30%를 득표해 뒤를 이었다.
이날 관전 포인트는 '명팔이'(이재명 팔이) 발언으로 강성 당원들의 반발을 산 정봉주 후보의 당선 여부였는데, 누적 집계에서 6위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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