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제수·선물용 식품을 판매하는 제조·판매업소 등 72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일 3개 반으로 자치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해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증가 추세에 따라 주 원인식품인 달걀(지단)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추가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4.08.19 |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장·냉동 식품 보존 기준 여부 ▲표시 기준 등 준수 여부이다.
시는 이 밖에도 수거검사 소요 시간을 고려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명절 조리식품과 수산물 24건을 수거해 대장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했다.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중 행정처분이 확정된 식품위생업소와 처분 내용은 5개 구청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많은 추석 성수 식품 취급 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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