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올해 하반기 수련 전공의 추가 모집에 지원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는 총 21명이다.
보건복지부는 19일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 연장 접수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전공의 복귀율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수련 전공의 모집 기간을 연장했다. 복지부가 동일 연차·전공으로 지원하는 '수련 특례' 등을 적용했지만 앞선 지난 7월 열린 하반기 수련 모집 지원율이 모집 대상 7654명 중 104명인 1.4%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모집에 지원한 전공의는 총 104명으로 전체 정원의 1.36%에 불과하다. 2024.08.01 choipix16@newspim.com |
지난 16일 마감이었던 하반기 수련 전공의 추가 모집 결과, 지원 인원은 총 21명이다. 인턴 4명, 레지던트 17명이다. 이중 빅5병원(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에 지원한 인원은 7명이다.
하반기 수련 전공의 추가 모집 마감한 결과까지 합하면 올해 하반기 수련 전공의 지원 인원은 총 125명이다. 인턴 17명, 레지던트 108명이다. 빅5병원은 52명이다.
복지부는 "병원별로 8월 중 면접 등 모집 절차를 진행하고 합격자를 결정할 것"이라며 "9월 1일부터 하반기 수련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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