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19 17:26
[서울=뉴스핌] 김윤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오는 25일 국회에서 여야 대표 회담을 갖는다. 구체적 의제나 배석자 등에 관해선 후속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해식 민주당 신임 당대표 비서실장은 19일 오후 브리핑에서 "민생의 어려움과 교착된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이 대표가) 용단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두 대표가 워낙 일정이 바쁘셔서 일정을 조율하다 보니 25일밖에 없어 불가피하게 일요일에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의 총선 공약이자 전당대회 핵심 의제였던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이 회담에서 다뤄질 가능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이 비서실장은 "선별지원, 차등지원 다 대표께서 말씀하신 바 있다. 다만 이런 의제 관련해서 여기서 이야기하는 건 부적절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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