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그룹 광양지역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인 포스코퓨처엠·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포스코리튬솔루션·포스코HY클린메탈이 '율촌포스코미래로'에서 '사랑나눔 합동 헌혈 캠페인'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해 9월 처음 시작해 올해로 두번째 진행하는 공동 사회공헌 활동으로 4개 회사에서 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4사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퓨처엠] 2024.08.23 ojg2340@newspim.com |
헌혈을 마친 후 원활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급받은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에 바로 기부하며 또 한번의 나눔을 실천했다.
고영기 포스코HY클린메탈 과장은 "헌혈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표적이고 직접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다"며 "4사 임직원의 하나된 마음이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 보건 담당 김지혜 간호사는 "하계 휴가와 방학 등으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활동 실천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4사의 대표적인 공동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사는 사업장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세풍·율촌지역 마을 영농철 일손 돕기와 주거환경 개선, 지역 출하 농산물 직거래장터 이용, 5일장 보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형 공동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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