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군의날행사기획단이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앞두고 군 출신 방송인 최영재 씨와 에이전트H(본명 황지훈) 씨를 국군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다가오는 국군의 날 행사의 의미를 국민에게 알리고, 기념행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최영재 씨와 에이전트H 씨는 '국민과 함께하는' 콘셉트에 맞춰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강철부대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홍범석(육군 특전사 출신 예비역 상사), 이동규(정보사 출신 예비역 중사), 김민준(해군 특전단 출신 예비역 중사) 씨 등 3명도 서포터즈로서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군의날행사기획단장 김봉수 육군 중장이 26일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영재 씨와 에이전트H 씨 및 3명의 서포터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맨 왼쪽부터 이동주(정보사 출신 예비역 중사), 참모장(정구환 육군 준장), 최영재, 국군의날행사기획단장(김봉수 육군 중장), 에이전트H, 김민준(해군 특전단 출신 예비역 중사), 홍범석(육군 특전사 출신 예비역 상사) [사진=국방부] 2024.08.26 parksj@newspim.com |
이들은 국군의 날 행사 이후에도 K-밀리터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육군 지상군페스티벌(10월 2일~6일) 등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영재 씨는 군 복무 중 특수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강철부대 출연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현충일 기념 감사 챌린지 전개, 병무청 병역이행 응원 캠페인 참여 등 선행 활동에서도 앞장서고 있다.
최 씨는 "영예로운 홍보대사에 위촉된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국군과 국민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활동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전트H 씨는 해군 특수전전단 특수임무대대원으로 청해부대 파병 등 실전 경험을 쌓았으며,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쌓았다. 그는 군인 및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기부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에이전트H 씨는 "국민들이 국군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기획단은 두 홍보대사에 대해 "뛰어난 리더십과 강인함, 긍정적 이미지를 가진 인물"이라며 "이들이 강하고 친근한 국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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