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대표 산학 협력 ESG 사업인 '카카오테크 캠퍼스'의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무박 2일로 진행됐으며, 전국 5개 대학에서 19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비수도권 지역의 기술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했다.
[사진=카카오] |
이번 아이디어톤은 1년 과정의 3단계 중 마지막 단계의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웹·앱 서비스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5~8명씩 조를 이뤄 다양한 주제의 서비스를 구상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우수한 5개 조가 설계한 서비스 발표회가 열렸다. 카카오 개발자들이 참석해 각 서비스의 방향성과 실효성을 평가하고 조언했다.
한편, 참가 학생들은 다음 달부터 실제 서비스를 구현해 오는 11월 말 최종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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