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청 전경 [사진=해남군] |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내달부터 전남형 치매돌봄제 종합대책에 따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기준 140% 이하로 확대한다.
27일 해남군에 따르면 기존 120% 이하에서 확대된 이번 조치는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치매환자의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 연 36만원 범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해남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여야 하며, 약제비 처방전과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치매치료관리 신청 및 추가 문의는 해남군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