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28 14:05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대신증권은 연초부터 7월까지 머니마켓펀드(MMF)를 제외한 공모펀드 판매 잔고가 연초 대비 2조 499억원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집계 대상 65개 금융사 중 2조원을 넘은 곳은 대신증권이 유일했다. 같은 기간 사모 및 MMF를 포함하는 전체 펀드 잔고는 4조 1347억원 증가했다.
채권혼합형 상품도 2430억원 판매했다. 특히, 전략 상품으로 내세운 분리과세공모주 하이일드 공모펀드가 연초 대비 150% 이상 잔고가 늘었다. 이 상품은 일반 채권형 펀드 대비 높은 이자 수익과 공모주 투자를 통한 알파 수익에 세제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대신증권은 고금리 환경과 금리인하 전망, 세제 혜택에 집중해 금융상품을 공급했다. 분리과세 하이일드 공모주펀드, 국채와 미국채 목표전환형 펀드, 단기채권형 펀드 등 시장에서 성과가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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