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한국스포츠산업협회(회장 백성욱)와 스포츠산업 진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체육공단 박용철 전무이사와 백성욱 회장 등이 참석해 스포츠산업 진흥·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박용철 전무이사(왼쪽)와 한국스포츠산업협회 백성욱 회장.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양 기관은 4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이행협의체 구성, 전국 단위 스포츠산업 지원체계 구축 및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활성화 등을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10월 6일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소재한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전시체험관에서 피트니스 및 스크린 스포츠 기업에 스포츠용품·서비스 시장성 검증 기회 제공을 위한 '케이(K)-피트니스' 기획전을 개최한다.

박용철 전무이사는 "앞으로 스포츠산업 진흥·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발전계획의 효율적인 이행과 체계적인 스포츠 창업기업 지원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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