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29 10:23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와우(W0W)와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양시와 와우는 한·일 양국의 콘텐츠산업 발전,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및 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게임 등 콘텐츠산업 관련 정보 공유, 양국 문화·기업 교류 촉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아마존,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이며 테이트 모던, 베네치아 비엔날레, 퐁피두 센터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독창적인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광고, 체험형 설치, 프로토타이핑, UI, 제품디자인 등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창조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일산테크노밸리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등 첨단기술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약 871,761㎡(26만 평) 규모,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연말 본격적인 토지공급 및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카하시 히로시 와우 대표는 "고양특례시와 미디어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오는 10월경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후속논의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