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수도권 지역에 향후 6년간 연평균 7만 가구의 주택이 추가로 공급될 전망이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서 "수도권에 향후 6년간 연평균 7만 가구를 추가 공급해 과거 평균 대비 약 11%의 공급 물량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윤 대통령은 브리핑에서 "최근 수도권의 집값 상승을 감안해 국민들께서 주택 걱정을 하시지 않도록 지난 8일 42만7000가구 규모의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을 마련했다"며 "국민들이 원하시는 곳에 제때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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