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회관 개소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음피지주 소재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축회관 개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 프레드릭 응고비 장관은 축사를 통해 경제안정과 성장을 촉진하는 데 있어 협동조합의 중요한 역할을 설명했다. 저축 중요성과 사회·경제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협동조합을 받아들일 것을 시민들에게 강조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2년 8월 설립됐다. 지난 2년간 우간다 음피지 지방정부 본청 사무소에서 금고 지원, 자문, 교육, IT시스템 운영, 금고에 대한 중앙 유동성자금 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2023년 12월 우간다 정부로부터 영구법인 설립 승인을 받은데 이어 신축 회관으로의 사무소 이전으로 발전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회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 국제개발협력사업 협력국 최초로 자체회관을 개소한 사례다. 지난 6월 기준 우간다 18개 새마을금고에서는 총 1만3054명 회원이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