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 파주시는 9월 10일까지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축산물이력제 이행 상황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수요량 증가가 예상되는 한우고기, 갈비 등 명절 다소비 식품의 안전관리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청. [사진=최환금 기자] 2024.08.30 atbodo@newspim.com |
주요 점검 내용은 ▲수입산과 국내산의 둔갑 판매 여부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무허가 제조·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은 추석 명절 축산물 주요 구매처인 대형마트, 전통시장, 정육점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취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 적발 시에는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위생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우수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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