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은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한 달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독서의 달은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책과 관련된 저자 강연회, 인문학 강의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사. [사진=뉴스핌 DB] |
특히 강남도서관과 강서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감상문·글짓기 대회가 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이외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고척도서관에서 '10대, 웹 소설 작가가 되다', 동작도서관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저자 강연회 등이 열린다.
학부모와 성인을 위해서는 강남도서관에서 '박태웅의 AI 강의', 강동도서관에서 '그림책과 함께하는 컬러테라피'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조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노원평생학습관에서 '우리 동네 걸어서 역사 탐방 노원편', 영등포 평생학습관에서 '그림책으로 꽃피는 우리 가족'이 마련돼 있다.
이외 ▲도봉도서관 ▲동작도서관 ▲송파도서관 ▲고덕평생학습관 ▲개포도서관 ▲구로도서관 ▲남산도서관 ▲동대문도서관 ▲서대문도서관 ▲양천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용산도서관 ▲정독도서관 ▲종로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등지에서도 다양한 연령대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독서 문화 프로그램 접수는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해당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폭넓은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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