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DGB금융그룹은 8월31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대구복합스포츠타운야구장에서 선수단과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DGB금융그룹회장기 iM 아마추어 야구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DG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학부를 비롯해 리틀부, 스포츠클럽 등 총 50여 개팀이 참가하며, 9월8일까지 대구시민운동장야구장과 강변야구장 등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리그별 우승팀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며, 특히 우수선수 6명에게는 DGB금융그룹 장학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지역 아마야구 및 사회인야구 활성화를 위해 2018년과 2019년에 야구대회를 개최했으며, 코로나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야구 꿈나무들이 가장 선호하는 야구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대구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재혁 회장, 회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위원장,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성태문 전무 [사진=DGB금융그룹] |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위원장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구대회를 DGB금융그룹이 매년 후원해주는 건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과 저출산 극복에도 도움 되는 일"이라며 "식전 행사와 개회식 때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재혁 회장은 "DGB의 후원과 응원이 대구 아마야구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최근 초등 중등 야구부의 각종 전국대회 우승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과 체육 부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이번 야구대회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의 장애인 성악콩쿠르 개최,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지원, 아동 메세나 지원을 위한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 등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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