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공영홈쇼핑은 오는 15일까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 추석 맞이 수산물 할인대전'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할인대전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할인 대상 수산물에는 명태, 오징어, 조기 등 다소비 어종을 비롯해 전복, 새우젓, 우럭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됐다. 할인율은 20%(최대 2만원)다.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도 할인 품목에 포함돼 명절 상차림 준비에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영홈쇼핑이 9월 2일 오늘부터 15일까지 수산물 할인대전을 진행한다. [사진=공영홈쇼핑 제공] |
행사는 공영홈쇼핑의 TV 채널에서도 진행된다. 주요 방송 상품으로는 완도 대왕특대 참전복, 왕특대 은갈치, 영광 법성포굴비 등이 있다. 모든 할인 품목은 공영홈쇼핑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일 상품 2개 이상 구매 시 10% 즉시 할인이 적용되는 '한가위엔 둘이지' 선물하기 이벤트도 이날부터 11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일부 상품은 혜택에서 제외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풍성한 명절 상차림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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