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가 3일 경북 구미를 방문하고 이철우 경북지사와 만난다. 또 구미지역 기업을 둘러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한 대표의 이날 TK권 방문은 당 대표 취임 이후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과 경북도 등에 따르면 한 대표는 3일 오후 2시쯤 구미시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지 기업을 들러보고 구미상공회의소에서 반도체 산업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한 대표는 이날 오후 5시쯤 구미시 소재 새마을재단에서 이 지사와 회동해 면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한동훈 대표 후보는 이 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만남을 시도했으나 이 지사와 홍 시장이 거절하면서 성사되지 못했다.
이번 한 대표와 이 지사의 회동이 주목되는 대목이다.
한 대표는 이 지사와 회동 후 이날 오후 7시쯤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대표의 구미 방문에는 박정하 비서실장과 한지아 수석대변인, 고동진·박상웅 산자중기위 소속 의원, 박형수 경북도당위원장이 함께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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