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5일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부산 라이프스타일 글로벌 공급망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 라이프스타일산업 글로벌 공급망 대응전략 세미나 포스터. [자료=부산테크노파크] 2024.09.03 |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등 주요 이슈에 대해 로컬 라이프스타일기업의 대응전략을 논의하고, 부산 라이프스타일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신발·섬유패션, 커피, 화장품, 블루푸드 등 부산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산업군 기업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세미나 1부는 신발·섬유패션산업지산학 협력체 출범식으로 시작한다. '신발·섬유패션산업 지산학 협력체'는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5개 대학교, ㈜창신아이엔씨, ㈜크리스틴컴퍼니, ㈜파크랜드 등 신발패션기업 10개사, 부산연합기술지주 등 투자사를 포함한 20여 명의 지산학 전문가가 참여해 출범한다.
2부는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의 저자 ㈜케이에스아이디어 이근상 대표가 나와 로컬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From Local To Great'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에스에스지닷컴 소속 하아셀 부장의'C-커머스 현황 및 K-커머스 대응방안'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 패널토론에는 알리바바닷컴 공식 파트너사인 씨케이브릿지㈜ 홍성용 대표와 블루샥커피 및 춘자비어 등을 창업한 KH KOREA의 하동우 대표 등이 참석해 로컬 라이프스타일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로컬 라이프스타일기업 육성을 통한 글로컬 브랜드 배출은 지역 순환경제 모델이자 지역소멸의 대안으로서 도시 경쟁과도 직결된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기업이 글로컬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별 지산학 협력의 구심점을 마련하고, 부산의 라이프스타일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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