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가 해외 부동산 펀드에 대한 최신 동향과 투자 및 리스크 관리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3일 화우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화우연수원에서 '해외 펀드 투자의 체크포인트와 사후 관리' 세미나가 개최된다.
[법무법인 화우 로고] |
이번 세미나는 미국/유럽, 베트남, 중동, 인도네시아 등 각 국가와 국내 펀드 사후관리, 분쟁 및 해외 중재로 나눠 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곽지원 화우 선임외국변호사가 <미국·유럽 역외펀드 기관 투자 시 주요 법률적 검토 사안 및 펀드 부실화 대비 법률적 고려 사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 미국 유명 투자자문사인 Rubenstein의 파트너 John Kim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 관련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한다.
제2세션과 4세션에서는 동남아 지역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화우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의 최성도 선임외국변호사는 제2세션에서 <베트남 부동산 투자 및 위험 관리 방안>에 대해 베트남에서 직접 쌓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3세션에서는 화우의 중동 전문가 이조섭 선임 외국 변호사가 <중동 지역 투자 관련 고려사항>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제4세션에서는 화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데스크 한민영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가 <인도네시아 투자의 법적 위험, 위험 관리 방안, 투자회수 성공, 실패 사례>에 대해 실제 사례 위주로 설명한다.
제5세션에서는 금융감독원 출신 제옥평 변호사와 다양한 금융 사건을 대리한 황혜진 변호사가 <국내 금융 규제적 관점에서의 펀드 사후 관리>에 대해 발표한다.
제6세션에서는 김명안 선임 외국 변호사가 <역외펀드 분쟁 해결 전략>을, 김샘 선임 외국 변호사가 <해외 중재의 전략과 대응>을 각각 발표한다.
세미나를 기획한 화우 부동산금융팀장 박영우 변호사는 "최근 화폐 가치 하락,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 지역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법률적으로 검토돼야 할 사안들을 체계적으로 함께 살펴보면 투자에 대한 시각도 더 넓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jeongwon1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