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20대 남성이 술에 취해 전동킥보드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충돌, 킥보드에 함께 타고 있던 1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A(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고로 전동킥보드에 함께 타고 있던 B(19)양이 머리를 다치는 중상을 입었고 A씨도 몸 곳곳을 다쳤다.

사고 직후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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