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추석 연휴기간(14~18일) 시민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비상 진료를 확대 운영한다.
우선 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 및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병의원 114개소, 약국 377개소)한다.
고양특례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2024.09.05 atbodo@newspim.com |
특히 17일 명절 당일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설 연휴 당시 1개 보건소에서 운영한 진료실을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3개 보건소에서 모두 운영한다.
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더자인병원, 원당연세병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그레이스병원, 허유재병원, 일산복음병원,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상황을 관리하고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여부를 점검해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여부, 구급차 출동은 고양시 누리집 및 보건소(덕양구보건소, 일산동구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와 고양시민원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신속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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