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가 11일 오후 3시 정책 이슈 토론 프로그램 <이슈터미네이터>를 통해 '혁신 생태계 활성화'편 1부를 방송한다.
이번 '혁신 생태계 활성화' 편은 ▲ "실패해도 괜찮아"...혁신 창업가들에게 듣는 '나의 창업 스토리' ▲ "여기서 멈출 뻔했다"...도전과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 ▲ 혁신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법적·정책적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송은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창업을 통한 새로운 기회 창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선배 창업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다룬다.
주영섭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의 진행으로,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이용관 대표와 물류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플로틱'의 이찬 대표, 법률 플랫폼 '로톡'의 운영사 '로앤컴퍼니'의 정재성 부대표,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클로봇'의 김창구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패널들은 1부에서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부터 사업 초기의 어려움, 위기 극복 과정 등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예비 창업가가 창업 시 명심해야 할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방법' 등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현직 창업가들의 조언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플로틱, 로앤컴퍼니, 클로봇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등도 공개,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선배 스타트업들의 인사이트도 공유될 예정이다.
주영섭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창업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도전 과제를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혁신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프로그램의 의의를 강조했다.
한편, <이슈터미네이터> '혁신 생태계 활성화' 편은 이어지는 2부와 3부에서 각각 '도전과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과 '혁신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법적·정책적 개선 방안'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2부에서는 자금 조달, 규제, 인력 문제 등 현실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장애물들을 진솔하게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3부에서는 국회의원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1부와 2부에서 제시된 문제와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다양한 규제 개선과 정부의 지원책, 입법 과정에서 스타트업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방법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김창구 클로봇 대표,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주영섭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 정재성 로앤컴퍼니 부대표, 이찬 플로틱 대표. [사진=이슈터미네이터 '혁신 생태계 활성화' 이미지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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