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다양한 격차를 좁히는 게 정치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전체회의'를 통해 "(당 대표 취임 이후) 성장뿐 아니라 동시에 격차를 줄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원장을 맡은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은 "그동안 이름표만 달고 완장을 차는 그런 위원회가 있었다면 우리 한 대표의 생활정치·민생정치의 시범을 보이는 국민통합위원회가 돼서 제주부터 강원까지 우리를 부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뛰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드시 국민통합위원회가 성공해야만 윤석열 대통령의 3년 임기를 잘 마무리하고 성공하는 정부가 되고 또 재집권하는 국민의힘이 되는 것"이라며 "얼마나 우리의 힘이 막강하고 책임이 있는지 오늘 이후에 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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