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와 일반환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안대우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총 60개 의료기관에서 권역별 당직진료제를 운영한다. 이는 전공의 이탈 후 맞이하는 첫 명절 연휴로, 지역 내 안정적인 응급의료 제공을 위한 조치다.
신안군청 전경[사진=신안군] |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을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지정해 민간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하여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 비상의료관리상황반과 감염병 예방 모니터링을 운영해 의료 및 방역 비상체계를 강화한다.
추석 연휴 중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신안군보건소, 신안군청·신안군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연휴 동안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