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9-10 16:06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2024학년도 통합학교 교(원)장 특수교육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33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김예원 변호사는 강의를 통해 학교 내외에서 장애인과 관련된 차별, 학대, 폭력 등에 대한 실제적인 사례를 들며 관련 법령과의 관련성을 살피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리더로서 학교장 역할을 안내하며 구체적인 이해를 돕기도 했다.
윤정병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 질은 학교관리자 의지와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과 관련해 학교장이 리더십을 발휘하며 통합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데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