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추석 연휴 진료 공백을 막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병의원 94곳, 약국 50곳,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15곳 등 총 159곳이 응급진료 운영에 동참한다.

응급실. [사진=뉴스핌DB]

충주의료원과 충주미래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별산부인과의원은 24시간 응급분만이 가능하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6일과 17일 충주시 보건소에서 일반 진료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권역별로 보건진료소 3개소씩 비상 진료를 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고 경증·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운영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충주시 콜센터(043-120), 충주톡, 또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