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수진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재옥(국민의힘, 대구 달서구을) 의원이 이장우 대전시장이 추진하는 무궤도 차량시스템 성공 도입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시-윤재옥 의원 공동주최 '신교통수단 도입 활성화 세미나'에 참석한 윤재옥 의원은 무궤도 차량시스템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수진 기자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신교통수단 도입 활성화 세미나'에 참석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재옥(국민의힘, 대구 달서구을) 의원이 이장우 대전시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2024.09.11 nn0416@newspim.com |
윤재옥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장우 시장과의 친분을 강조하며 "최근 도시 대중교통 페러다임이 바뀌는 분위기로 도시별로 전기·수소·수상버스, UAM 등의 적용이 시도되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논의할 무궤도 차량시스템도 그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중 무궤도 차량시스템의 특장점을 높이 샀다. 윤재옥 의원은 "도시철도 수준의 수송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저비용으로 도입이 가능해 대단히 효율적"이라며 "대전시에서 무궤도 차량시스템를 도입해 타 도시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무궤도 차량시스템 도입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윤재옥 의원은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권영진(국민의힘, 대구 달서구병) 의원과 엄태영(국민의힘, 제천단양) 의원이 국토위 소속 의원임을 강조하며 "제도 도입과 관련해 법적인 사항이나 예산·정책적 부분이 있다면 제가 잘 대전시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윤재옥 의원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 대전시가 추진 중인 무궤도 차량시스템이 성공 도입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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