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AI 기반 지자체 CCTV 관제 고도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난 예방 및 대응 기반으로 CCTV의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중앙부처, 지자체, 학계, CCTV,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년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석하여 개회사를 하고 있다=행안부 제공2024.09.11 kboyu@newspim.com |
'AI 기반 CCTV 관제 체계 도입에 따른 변화'를 주제로 이뤄진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현장 사례 중심의 CCTV 지능형 관제 성과 ▲재난 안전 분야 CCTV 활용 전망 등을 논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소개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 운영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전국에 설치된 CCTV가 국민 안전을 지키는 민생 안전 인프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 개발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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