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9-12 14:13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교육청은 12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교육활동 보호 및 민원대응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도내 각급 학교장과 유치원장 9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학교장의 교육활동 보호 및 교육활동 침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민원처리를 학교장이 책임지는 민원 응대 체계를 공고히 하도록 안내해 교원 등이 홀로 악성민원을 감당하지 않도록 했다.
희망학교에는 교원안심번호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상담실 100개를 구축하는 등 교육활동 침해 없는 안전한 민원상담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 정책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현장 교원, 학부모, 학생이 상호 존중하며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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