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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 발표

기사등록 : 2024-09-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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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별 맞춤형 수거 일정 추진, 불법투기 단속 병행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13일 추석 연휴 동안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시군별로 2~4일 수거일을 지정하여 원활한 쓰레기 처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쓰레기 수거. [사진=전남도] 2024.09.13 ej7648@newspim.com

5개 시군(나주, 구례, 보성, 화순, 완도)은 4일간 수거, 7개 시군(목포, 담양, 곡성, 강진, 해남, 영광, 장성)은 3일간, 9개 시군(여수, 순천, 광양, 고흥, 장흥, 영암, 무안, 함평, 진도)은 2일간, 신안군은 1일간 수거한다.

수거일은 각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남도와 시군은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신속히 수거하고 불법투기 단속도 병행한다. 불법투기는 128 또는 110으로 신고할 수 있다.

추석 전에는 시군별 자체 청소주간을 정해 주요 도로변과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청소하고, 연휴 후 마무리 대청소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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