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는 지난 5일 한국표준협회의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종합가전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DCXI는 15개 산업 분야의 4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디지털 채널에서의 구매 경험을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구매 전 단계에서의 정보 품질과 신뢰성, 구매 후 단계의 배송 및 유지보수 관리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디지털 고객 경험지수(DCXI)' 인증 수여식에서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왼쪽)과 이모나 삼성전자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제품 비교 기능과 AI 라이프 페이지를 제공하며, 챗봇 서비스와 1대 1 상담 제도로 소비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또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제품 설치와 유지관리를 지원하며, AI 진단으로 청소 및 고장 대처를 돕는 스마트싱스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에게 직관적이고 신뢰성 높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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