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폐막식에 참석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15일(현지 시각)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폐막식에서 메커트로닉스 부문 시상자로 나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단 등에 직접 메달을 걸어줬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현지 시각으로 15일 프랑스 리옹에서 막을 내린 국제기능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는 이 회장. 2023.06.01 mironj19@newspim.com |
삼성은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개최되는 기술인의 축제로, 삼성은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리옹 대회까지 9회 연속 후원하고 있다. 이는 '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이 회장은 이후 프랑스 등 유럽 지역의 삼성 법인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유럽의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비즈니스 미팅 등도 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경제사절단에 곧바로 합류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윤 대통령과 경제사절단은 오는 19~22일(현지 시각) 체코 순방을 떠난다. 이번 대통령 순방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구광모 LG 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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