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양·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오후 5시 현재 경북북부권인 안동, 청송, 문경, 영주, 영양평지, 봉화와 동해안권인 울진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또 그 밖의 경북에서도 시간당 시간당 10mm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오후 5시 현재 경북북부권인 안동, 청송, 문경, 영주, 영양평지, 봉화와 동해안권인 울진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2024.09.18 nulcheon@newspim.com |
특히 경북북부와 북동산지권인 안동, 청송, 영양평지, 울진평지에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 5시 25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추가 발표됐다.
이날 오후 5시25분 기준 경북권의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울진(금강송) 46.5mm △영주 42.9mm △안동(예안) 27.5mm △울진 22.7mm △문경(동로) 22.5mm로 집계됐다.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많은 비가 쏟아지자 울진군을 비롯 영양군과 안동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호우특보 발효'를 공지하고 "저지대나 침수 우려지역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주문했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이날 저녁(18~21시)까지 대구·경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며 계곡이나 하천 주면 야영을 자제하고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기상청은 대구와 경북권에는 20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19~20일까지 대구·경북권의 예상강수량은 20~60mm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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