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대전·세종·충남

대전 서구 둔산선사유적지, 국가유산청 공모 재도전 '성공'

기사등록 : 2024-09-19 11:2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구,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2개 사업 선정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총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서구가 선정된 사업은 ▲생생국가유산 ▲향교서원국가유산 사업이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2024.09.19

특히, 신규사업인 둔산선사유적지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작년에 신청했으나 고배를 마시고 올해 구의회에서 둔산선사유적지 활용 방안 토론회를 열고, 구청에서는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 문화콘텐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지역 문화유산의 활용과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한 뜻을 모아 재도전해 선정됐다.

서철모 청장은 "둔산선사유적지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한곳에서 3기(구석기·신석기·청동기) 시대의 유물이 한꺼번에 발견됐다는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며 "소중한 우리 고장 국가유산의 가치를 더 많은 주민과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유산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