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전국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프로젝트 단골' 캠페인을 확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골 만들기 챌린지', '라이언 전국 단골 로드',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골 만들기 챌린지'는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것을 독려하는 프로모션으로, 미션 달성 시 최대 5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카카오] |
오는 23일부터는 '라이언 전국 단골 로드' 캠페인이 시작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상권과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첫 방문지는 경북 안동시다.
카카오는 또한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 사업을 통해 기존 참여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 지원한다. 제천, 대전, 인천 등 7개 지역을 재방문해 맞춤형 교육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 리더는 "전국 각지의 지역 상권 방문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홍보 활동과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전국 162개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의 2128명 상인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2078개의 카카오톡 채널이 신규 개설되고, 24만 명의 고객이 친구로 추가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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