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청년 연극 단체 뉴아트플랫폼은 올해로 9회를 맞는 신진 연극인 페스티벌을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울 대학로 플랫폼74에서 갖는다. 신진 연극인 페스티벌은 '신진 연극인'들이 다양한 실험의 창작 작품을 선보여온 공연 무대이다. 지난 8년간 창작 작품 37개를 발표했고, 청년 예술가 314명 참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인 '2024년 예술단체의 예비예술인 최초발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연극 '우리별 1호' 연습 사진. [사진 = 뉴아트플랫폼 제공] 2024.09.23 oks34@newspim.com |
올해 2월부터 매달 극작 멘토링을 통해 예비예술인 작가진이 글을 쓰고, 연출, 기획 멘토링을 통해 공연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예비 예술가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무대에 실현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이번 페스티벌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르는 작품은 4개 단체가 참여하는 창작극으로 'SAVE ME'(작/연출 최희은, 공연 일단해보자9, 25~26일), '달.仴'(작/연출 김채완, 공동 연출 남유하, 공연 창작집단 유플레이, 28~29일), '우리별 1호'(작/연출 곽유경, 공연 프로젝트 N든, 10월 2~3일), '아빠가 이력서를 썼다'(작 윤예담, 연출 김창모, 공연 Stay G, 10월 5~6일) 등이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