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의 정서 지원 및 자립을 위한 원예프로그램 '마스터가드너 꿈을 키우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화훼창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왕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의 정서 지원 및 자립을 위한 원예프로그램 '마스터가드너 꿈을 키우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화훼창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왕시] |
시에 따르면 '마스터가드너 꿈을 키우다'프로그램은 복지안전망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의왕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지난 4월부터 발달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발달장애인 화훼창작 경연대회'는 함께쓰는우산장애인보호작업장, 해온장애인보호작업장 주최로 진행됐다.
대회는 절화장식, 분화심기 2개 분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체험활동, 자립 상담 및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의 정서 지원 및 자립을 위한 원예프로그램 '마스터가드너 꿈을 키우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화훼창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왕시] |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여자 모두가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왕시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평생학습권 보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이번 경연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10월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의왕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의 정서 지원 및 자립을 위한 원예프로그램 '마스터가드너 꿈을 키우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화훼창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왕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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