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배추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농협은 최근 수급불안으로 인한 배추가격 급등에 대응해 다음달 2일까지 배추를 최대 37%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진행된다. 다만 일부 매장에서는 상품과 운영여건 등에 따라 가격이 달리 적용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폭염 등으로 배추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격 동향을 상시 점검해 소비자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국민과 농업인 모두를 위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가운데)가 농협하나로유통 고양유통센터에서 배추 진열매대를 둘러보며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강욱 고양유통센터 지사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심민섭 소매체인본부장) [사진=농협] 2024.09.27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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