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먹는물 분야 17항목, 수질 분야 22항목, 토양 분야 12항목 전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연구원은 2017년부터 8년 연속으로 국제 시험 검사 능력을 인증 받았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사진 = 뉴스핌DB]

국제 숙련도 시험은 매년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 분석 능력을 검증·평가하는 국제 공인 평가 방법이다.

이 평가를 통해 환경 오염 물질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과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확보된다.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먹는물·수질·토양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분석 역량과 품질 관리를 강화해 국제 기준 적합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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