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 축제와 연계한 KTX 상품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은 공연중'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축제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연극, 무용, 클래식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 축제와 연계한 KTX 상품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코레일] 2024.09.30 gyun507@newspim.com |
코레일은 공연 티켓 교환권과 KTX 승차권을 결합한 연계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을 이용하면 국립극장과 예술의 전당,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50%(최대 2만원)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대상 공연은 국립극장의 ▲국립발레단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 ▲국립국악관현악단 '격格, 한국의 멋', 예술의 전당의 ▲극단76 '관객모독' ▲극단 코너스톤 '맹' 등을 포함한 공연 15개다.
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대한민국은 공연중' 특별 기획상품 이벤트 기획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용하고자 하는 열차 승차권과 공연 티켓 교환권을 함께 구매한 후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예매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을 확인하면 된다.
최영철 코레일 여행플랫폼처장은 "철도를 이용해 더욱 많은 관람객이 연극과 무용, 클래식, 전통예술 등 다채로운 무대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철도와 예술이 함께하는 낭만적인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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