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미국 LA한인축제에서 해남 농식품 판촉과 전시 홍보를 진행했다.

30일 해남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한인축제에 참여해 지역 기업의 농식품을 소개하고 판촉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미국 LA 한인축제. [사진=해남군] 2024.09.30 ej7648@newspim.com

해남군 관내 '이웅식품'과 '해남에다녀왔습니다' 두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참기름, 들기름, 된장, 고추장 등 전통 농식품을 선보였다. 또한 해남군 대표 쇼핑몰인 해남미소의 다양한 농식품도 전시됐다.

이번 LA한인축제는 51회를 맞이했다. 많은 교민과 미국 시민들이 방문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K-푸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해남 농식품도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해남군과 참여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해남군은 11월 H마트에서 현지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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