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E) 일본 원정경기 승리를 위한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광주시와 광주FC는 내달 1일 오후 6시30분부터 전일빌딩245 앞에서 ACLE 2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원정경기를 생중계한다.

광주FC 출정식. [사진=광주시] 2024.09.30 ej7648@newspim.com

이번 거리 응원은 지난 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ACLE 출정식에서 구단주인 강기정 광주시장의 약속에서 시작됐다.

광주시장은 팬과 함께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다.

또한 거리응원은 광주 대표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와 함께 진행되며, 문화 공연과 경품 추첨도 있다.

광주FC는 지난 17일 ACLE 홈개막전에서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7대 3으로 꺾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일본 원정으로 치러져 응원을 하지 못하는 팬들에게 최고의 관람 환경을 제공해 주고 싶었다"며 "지역 대표축제인 충장축제도 홍보하고 거리응원전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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